◆도내 약수터 30곳 중 물맛 ‘으뜸’
경북 성주군에 자리한 생수정약수터는 국립공원 가야산의 수려한 경치와 함께 청정한 약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접근이 쉽다
생수정약수터의 시초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샘물(용천수)이다. 인근 주민들이 이용을 하다 1980년대 도로 확포장 등으로 주변이 개발되면서 물맛 좋기로 입소문을 탔다.
2009년부터 5년여 동안 원수 고갈 및 수질검사 불합격 판정으로 이용이 폐쇄된 약수터는 지난 7월 시설 개선완료 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원공(물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시설)을 개발하고, 낡은 수도시설을 교체하고 보도블록 및 휴게용 의자설치 등 주변 환경을 공원화했다
이후 시기별로 4회에 걸쳐 공인받은 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먹는 물 정밀수질검사 46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생수정약수터의 물은 ㏗6.5로 약산성이며, 리터당 아연 0.008㎎, 칼륨 0.171㎎, 마그네슘 0.69㎎, 칼슘 5.098㎎, 나트륨 3.035㎎, 황 0.46㎎이 포함돼 있다.
특히 ‘맛있는 물 지수’가 6.8(2.0이상일 때 물의 맛이 좋다고 느낌)을 나타내 수치상으로 도내 30곳의 약수터 중 가장 맛있는 물로 볼 수 있다.
[출처 : CNB NEWS]
'Book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춘단장 - 박형진 (0) | 2016.02.01 |
---|---|
눈 내리는 날 - 이해인 (0) | 2016.01.29 |
시베리아 고기압(Siberian anticyclone , ― 高氣壓) (0) | 2016.01.27 |
태양 에너지(Solar energy) (0) | 2016.01.27 |
입춘(立春) (0) | 2016.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