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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점(dew point)

이차돌사단=LEE부장 2015. 11. 13. 09:59

요약

공기 중의 수증기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이 일어나는 온도.

 

쉽게 생각해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온도로 노점이라고도 부른다.

포화상태는 냉각을 시키거나 압력을 높여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도달할 수 있다.

냉각과 압축으로 포화수증기량이 줄어든 공기는 쉽게 포화상태에 도달해 수증기가 이슬로 변한다.

상대습도(현재 공기의 수증기량)가 높을수록 이슬점은 높아지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안개가 차 있을 때 이슬점은 높아진다.

습도가 높지 않아도 물체의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져 이슬점 이하로 떨어지면 물방울이 맺힌다.

새벽에 차가운 돌이나 놀이터의 철봉 위에 이슬이 맺히는 이유이다.

이슬점과 상대습도의 관계를 이용하여 이슬점을 알면 상대 습도를 구할 수 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압이 낮아져서 포화수증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슬점은 낮아진다.

 

 

 

 

 

 

노점(이슬점) 온도는 공기가 수증기로 가득 차서 더 이상 함유할 수 없는 온도를 말한다. 상대 습도가 100%면 노점 온도는 기온과 같다.

 

 이슬점 감률에 의해 보통 100m 올라갈 때마다 이슬점은 0.2℃씩 내려가며, 공기의 온도와 이슬점의 온도가 같아지는 순간 공기 안의 수증기가 액화된다.

이슬점이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는 이유는 기압이 변하기 때문인데, 기압이 떨어지면 공기의 부피가 커져 수증기압이 줄어들어 수증기가 쉽게 이슬로 변할 수 없게 된다.

 

[출처 : 백과사전]